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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시안게임 LoL 국가대표 최종 후보 6인 발표, 핵심은 미드 2인 체제

econoclip 2026. 5. 20. 14:58
2024 월드 챔피언십 결승 후 T1 선수단 기자회견 사진
2024 월드 챔피언십 결승 후 T1 기자회견. 사진: fomos esports, Wikimedia Commons, CC BY 3.0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사진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포함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 출정식 사진은 아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보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팀 출정식 / 연합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국 대표팀 최종 후보 6인이 공개됐습니다. 이름만 놓고 보면 “경험”과 “현재 폼”을 동시에 잡으려는 구성입니다. 특히 미드 라이너를 두 명 넣은 점, 그리고 과거 T1 핵심 멤버들이 다시 대표팀에서 만난 점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입니다.

대표팀 최종 후보 6인

포지션 선수 소속
TOP제우스 최우제한화생명e스포츠
JGL캐니언 김건부젠지
MID페이커 이상혁T1
MID제카 김건우한화생명e스포츠
BOT구마유시 이민형한화생명e스포츠
SUP케리아 류민석T1

감독은 ‘히라이’ 강동훈 감독입니다. 이번 명단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발표한 아시안게임 파견 후보 명단이며, 이후 이의신청 기간과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 절차를 밟게 됩니다.

가장 눈에 띄는 점: 미드 2인 체제

이번 명단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특징은 미드 라이너가 두 명이라는 점입니다. 페이커는 국제전 경험, 운영 안정감, 큰 무대에서의 판단력이 강점입니다. 제카는 교전 집중력과 캐리력 측면에서 강한 카드를 줄 수 있습니다. 단기전에서는 밴픽과 상대 성향에 따라 미드 조합을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ZOFGK의 재결합, 하지만 완전체는 아니다

팬들이 반응할 만한 장면도 있습니다. 제우스,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가 대표팀에서 다시 만납니다. 과거 T1의 상징적인 라인업을 떠올리게 하는 구성이지만, 정글은 오너가 아니라 캐니언입니다. 캐니언은 커리어와 체급 면에서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라, 대표팀 입장에서는 안정성과 변수 창출력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항저우 금메달 멤버와 새 얼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경험한 선수는 제우스, 페이커, 케리아입니다. 반면 캐니언, 제카, 구마유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안게임 대표팀 무대에 새롭게 합류하는 흐름입니다. 기존 금메달 경험자와 새롭게 합류한 강한 개인 기량의 선수들을 섞은 구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발 기준은 무엇이었나

보도에 따르면 선발 과정에서는 최근 2년간의 지역 정규리그, KeSPA CUP, 월드 챔피언십 성적과 개인 수상 이력 등이 검토됐습니다. 이후 KDA, 솔로킬, 킬 관여율, 분당 데미지, 시야 점수 같은 정량 지표와 팀 구성 방향, 선수 조합 가능성도 함께 반영됐습니다. 단순 인기투표가 아니라 포지션별 지표와 조합을 같이 본 셈입니다.

이번 대표팀의 관전 포인트

  • 미드 운용: 페이커와 제카를 어떤 상대, 어떤 메타에서 나눠 쓸지
  • 바텀 호흡: 구마유시와 케리아가 다시 만드는 라인전과 교전 설계
  • 정글 영향력: 캐니언이 초반 주도권과 오브젝트 싸움에서 얼마나 힘을 실어줄지
  • 탑 안정감: 제우스가 국제전에서 다시 상수 역할을 해줄지

한국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 종목 금메달 국가입니다. 2026년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도 목표는 분명히 2연패입니다. 다만 아직 최종 확정 절차가 남아 있는 만큼, 현재는 “최종 후보 6인”으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한 줄 정리

이번 LoL 대표팀 명단은 페이커의 경험, 제카의 캐리력, 캐니언의 정글 영향력, 그리고 제우스·구마유시·케리아의 검증된 호흡을 한 팀에 묶은 구성입니다.

참고: 엑스포츠뉴스, MBC 뉴스, esports.gg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이미지: fomos esports, CC BY 3.0